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3일, ‘학대 피해장애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’을 체결했다.

 

이번 협약은 장애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·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, 양 기관은 ▲전국 단위 학대 피해장애인 연계 및 지원체계 구축 협력 ▲의료기관 내 학대 피해장애인 지원 관련 협력 ▲장애인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.

 

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현희 회장은 “의료사회복지사는 의료기관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환자의 위기 상황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”라며“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회복하고,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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